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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7이닝 무실점 완벽투,'샌디 쿠팩스' 기립박수

등록일 2018년10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애틀랜타와 NLDS 1차전 선발 등판해 4피안타 8탈삼진 역투

다저스가 5-0으로 앞선 8회초 교체

 
'괴물투수' 류현진(31·LA 다저스)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에 선발 등판 7이닝
 
을 무실점으로 호투하자 다저스 전설 샌디쿠팩스가 기립 박수를 보냈다.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4회 우익수 쪽으로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포스트시즌 첫 안타를 때리는 등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8회초 교체된 류현진은 다저스가 동점이나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리드를 지키면 포스트시즌에서는 5년 만이자 두 번째 승리
 
투수가 된다.
 

애틀랜타는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첫 상대였다. 류현진은 2013년 NLDS 3차전에서 애틀랜타에 맞서서 3이닝 6피

 

안타 1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무너졌으나 5년 만의 재대결에서 깨끗하게 설욕했다.

 

정규시즌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의 성적을 낸 류현진은 특히나 9월 막판 3연승으로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에 큰 힘을 보탠 뒤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를 제치고 포스트시즌 1차전 선발로 낙점됐다. 한국인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1차전에 선발 등판한 것은 류현진이 처음이다.

 

이날 다저스가 승리하면 류현진은 포스트시즌 첫 경기 선발로 승리한 최초의 한국인 투수도 된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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