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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의 전설' 칼 라거펠트,85세 나이로 별세

등록일 2019년02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트위드재킷·2.55핸드백 현대적 재해석
샤넬 35년·펜디 53년 겸임한 천재 디자이너


 

BBC 등 외신이 19일(현지시간) 독일 출신 전설의 패션 디자이너인 칼 라거펠트가 86세의 나이로 파리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직 구체적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라거펠트는 죽기 직전까지도 오는 목요일에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선보일 예정이었던 명품 브랜드 펜디의 2019 콜렉션을 준비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라거펠트는 패션계에서 가장 유명한 디자이너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라거펠트는 1983년부터 샤넬의 디자인 총괄로
 
일했다. 그는 샤넬을 상징하는 2.55 핸드백, 트위드 재킷, 검정 원피스 등을 젊고 현대적으로 재해석 했다.
 
알파벳 'C' 2개가 겹쳐 있는 샤넬의 트레이드마크 로고도 라거펠트의 작품이다. 라거펠트 부임 이후 전 세계 샤넬 매장은
 
22곳에서 190곳으로 늘었다. 
 

피에르 발망의 보조 디자이너로 시작해 클로에의 책임 디자이너, 발렌티노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들을 거쳤다.

 

1983년 샤넬 예술 감독으로 취임한 칼 라거펠트는 오뜨쿠튀르 데뷔 무대를 통해 ‘샤넬의 환생’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듬해에는 샤넬의 프레타 포르테까지 감독하며 샤넬의 트위트 수트, 까말리아, 퀼팅백, 커스텀 주얼리 등 핵심 디자인

 

요소를 재정비했다.

 

20세기 후반 가장 위대한 패션 디자이너이자, 패션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히기도 했으며, 

지난 1월 파리에서 열린 샤넬의 오트 쿠튀르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몇 주간 건강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칼 라거펠트는 그간 명작,어록,사넬 집사,화려한 청춘 등의 이미지를 남기며 소통해왔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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