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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예측대로 민주·시민, 21대 총선 180석 확보…'공룡여당' 탄생

등록일 2020년04월1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1대 총선에서 민심이 여당에 압도적인 지지를 몰아주면서, 국회 전체의석의 5분의 3에 해당하는 180석의 '공룡여당'이 탄생하게 됐다.

전국 개표율 99.9% 기준으로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163석, 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비례의석 17석을 얻어, 여당이 단독으로 180석을 확보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래통합당은 지역구 84석, 통합당의 비례정당 미래한국당은 비례 19석을 얻어 두 당을 합쳐 개헌저지선인 100석보다 3석 많은 103석을 확보했다.

정의당은 지역구 1석과 비례의석 5석을 합쳐 6석으로 집계됐고,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은 각각 3석으로 나타났다.

단일 정당 기준 전체 의석의 5분의 3을 넘는 '공룡정당'의 탄생은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이로써 여당은 개헌을 제외한 입법 활동에서 강력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예언이 정확히 적중한 것이다.

이 180석은 단독으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가 가능해 사실상 개정 국회법인 선진화법을 무력화할 수 있다.

 

 

말 그대로 '개헌'이외 야당이 막을 재간이 없는 것이다.

전국 개표율 99.3%를 기록한 16일 오전 6시 22분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이 단독으로 180석의 의석을 확보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개헌저지선인 100석보다 3석 많은 103석 확보에 그쳤다.

지역구 투표만 놓고 보면 민주당 163석, 미래통합당 84석, 정의당 1석, 무소속 5석 등이다.

아직 개표율 92.66%에 머문 비례대표의 경우 미래한국당 34.18%, 시민당 33.21%, 정의당 9.54%, 국민의당 6.71%, 열린민주당 5.32% 등의 성적을 보였다. 의석수로는 미래한국당 19석, 시민당 17석, 정의당 5석, 국민의당 3석, 열린민주당 3석 등이다.

의석 180석의 거대 '공룡정당' 탄생은 1987년 민주화 이후 전례 없는 일이다.

이 같은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은 '국난 극복'을, 통합당은 '야당 심판'과 견제를 내걸고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들은 당장의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위기 극복을 택한 것이다.

민주당과 달리 강남벨트 등 수도권 일부와 '텃밭'격인 영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참패한 통합당은 황교안 대표 사퇴와 함께 비대위 구성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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