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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착한 친구 외모 지적하며 왕따 시켜…지옥 같았다” 소속사 학폭 의혹에“사실무근”

등록일 2021년03월1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개그우먼 홍현희가 학폭(학교폭력)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개그우먼 홍현희(38·사진)가 학교 폭력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그우먼 홍현희 학창시절 안 찔리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고등학교 시절 홍현희 무리의 주도로 J양과 함께 왕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와 함께 홍현희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첨부해 인증했다.

이어 “딱히 너랑 어떤 관계가 있었던 것도 아닌데 왜 나와 J양을 왕따 만들어 즐거워했냐”며 “선한 친구였던 J양의 외모를 지적하며 왕따시키던 모습도 떠오른다”고 폭로했다.

그는 “자리 뒤에서 지우개가루 던지며 욕하고, 급식 먹을 때 밥이며 반찬이며 손가락만큼 던져주고 비웃던 그 얼굴과 시간이 잊히지 않는다”며 “그래서 난 급식도 신청하지 않고 매일 점심을 매점에서 빵으로 대체했다”고 전했다.

또 “학기 말에는 짝꿍도 없어서 J랑 앉으니 왕따끼리 앉았다고 놀리고, 2학년 때는 다른 반이 되어 정상적으로 친구들을 사귀니 등굣길에 모두 들을 수 있게 큰 소리로 ‘쟤 왕따 탈출했다며?’라고 수치스럽게 면박줬다”고 말했다.

 

작성자는 “교실에 있는 시간이 지옥 같았고, 매일 울면서 학교를 다녔으며 학업 성적은 물론이고 이후 몇 년간 우울증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한참 예민하던 사춘기에 당하던 입장에서는 죽고 싶을 만큼 괴롭고 왕따라는 상처로 남아 평생 아프다는 걸 알았으면 한다”며 “방송에서 개그 하는 자체도 나대는 것도 참 거북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홍현희를 향해 “너는 지난날에 떳떳하냐. 덮고 사는건지 궁금하다”며 “어차피 기대 안 하니 양심이라도 찔리면 됐지 싶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홍현희의 소속사 블리스 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고 있는 홍현희 학교 폭력 폭로 글은 사실이 아니며, 해당 글의 작성자는 이미 수년 전부터 상습적으로 이런 글을 써왔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지난 2007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홍현희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남편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위 사진 왼쪽)과 결혼 생활을 공개 중이다.

 


 

이하 홍현희 학폭 의혹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블리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홍현희 학교 폭력 관련 공식 입장 전달드립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고 있는 홍현희 학교 폭력 폭로 글은 사실이 아니며, 해당 글의 작성자는 이미 수년 전부터 상습적으로 이런 글을 써왔습니다.

홍현희 씨의 말에 따르면 "학창시절 내 외모도 지금과 다를 바 없었는데 무슨 친구 외모 비하를 하면서 왕따를 시켰겠는가.

 

말이 안되는 소리"라면서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절대 사실이 아니다. 정말 떳떳한 만큼 이제 차라리 나타나서 대면하자"고 전했습니다.

당사는 수년간에 걸쳐 게시된 연예 기사 댓글 등 작성자의 허위 주장 글들을 모두 자료 수집해놨으며 명예 훼손으로 고소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무분별한 억측과 허위 사실 유포는 자제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정훈기자 choichina@naver.com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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