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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신임 국무총리에 김부겸 전 행안부 장관 지명,국토 노형욱 등 5개 부처 개각에 ‘관료’ 발탁

등록일 2021년04월1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산자 문승욱·고용 안경덕·해수 박준영·과기 임혜숙…관료 대거 등용
靑 "국민적 요구 겸허히 수용…국정과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세균 국무총리 후임으로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발탁했다고 청와대가 16일 밝혔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전 장관 발탁 이유에 대해 “정치·사회 현장에서 공정과 상생을 실천해온 4선 국회의원 출신의 통합협 정치인이다.

 

김부겸 총리 후보자는 이낙연 전 총리, 정세균 총리에 이은 문재인 정부 세 번째 총리이자 마지막 총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구도 극복, 사회개혁, 국민화합을 위해 헌신해왔다”며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륜과 식견, 균형감있는 정무감각, 소통능력, 대화와 타협을 중시하는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을 가진 분으로 코로나19 극복, 부동산 부패청산, 경제회복과 민생안정 등 지난 선거에서 보여준 국민들의 절실한 요구를 해결해나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김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 초대 행정안전부 장관(2017~2019년)을 지냈고, 17·18·19·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원래 경기 군포를 지역구로 했던 김 전 장관은 2016년 총선에서 고향인 대구에 내려가 ‘31년 만의 대구 승리’라는 기록을 세웠지만, 지난해에는 낙선했다.

 

지난해 8월 민주당 당 대표에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유 실장은 김 후보자에 대해 "정치와 사회현장에서 공정과 상징을 실천한 4선 국회의원 출신의 통합형 정치인"이라며 "지역주의 극복과 사회개혁, 국민화합을 위해 헌신했고 행안부 장관으로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국민들로부터 폭넓은 지지와 신뢰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식견, 균형감 있는 정무감각과 소통, 대화와 타협을 중시하는 온화하고 합리적 성품으 가진 분으로 코로나19와 부동산 적폐청산, 경제회복과 민생안정 등 국민들의 절실한 요구를 해결할 적임자"라며 "전 부처를 아우르는 노련한 국정운영으로 일상을 되찾고 경제를 회복하며 격차를 줄이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헌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교체된 5개 부처 장관은 모두 관료 출신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는 임혜숙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이 내정됐다.

 

임혜숙 과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여성 최초로 대한전자공학회 회장으로 여성공학자로 새 길을 개척했다"라며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탄소중립과 R&D, 디지털뉴딜 등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문승욱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고용노동부 장관은 안경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을 각각 내정했다.

 


 

문승욱 산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유 실장은 "코로나 시기의 산업구조 변화와 무역질서 재편,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해 글로벌 경제를 선도하는 산업 강국을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해양수산부 장관으로는 박준영 해양수산부 차관이 승진 기용됐다.

 

‘시한부 유임’됐던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임으로는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이 발탁됐다.

 

유 실장은 “노 후보자는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해 국정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최근 부동산 부패청산이라는 국민적 시대적 요구를 충실히 구현하고 국토부와 엘에이치(LH)에 대한 환골탈태 수준의 혁신을 해내며 부동산 시장 안정, 국토균형발전 등 당면한 과제를 속도감 있게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 실장은 “이번 개각은 일선에서 정책을 추진해오던 전문가를 각 부처 장관으로 기용함으로써 그간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국정과제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동력을 새롭게 마련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단행됐다”며 “지난 선거에서 보여진 국민들의 정부에 대한 요구를 겸허히 수용하고 심기일전해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정훈기자 choichina@naver.com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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