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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자 1896명 역대최다,차질빚던 모더나 백신 다음주 공급재개

등록일 2021년07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96명 발생했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약 1년6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23명, 국외유입 사례는 73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난 22일(1843명) 이후 엿새만에 다시 최다로 발생했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9만3427명으로 늘었다.

 

국내 신규 확진자 1823명 가운데 1212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568명, 경기 543명, 인천 101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99명, 경남 93명, 대전·강원 각 74명, 대구 54명, 경북 32명, 충남 30명, 제주 23명, 전북 22명, 울산·전남 각 17명, 세종 11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73명 가운데 33명은 검역 단계에서, 40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28명,외국인은 45명 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8일 "최근 불거진 모더나 백신의 국내공급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어제 밤 정부는 모더나 측과 고위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며 "모더나 측은 다소 차질이 있었던 백신공급을 다음 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예방접종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8월 접종계획을 구체화해 이번주 금요일에 발표하겠다"며 "11월 집단면역 형성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정부는 흔들림 없이 백신접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적으로 연이은 방역강화 조치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그는 "열흘 남짓 남은 기간 안에 안정세를 달성하려면 방역의 고삐를 더욱 조여야 한다"며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이 줄지 않고 있고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어서 정부와 많은 국민들의 우려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현장에서도 구체적인 방역수칙을 잘 모르시는 국민들이 적지 않다고 한다"며 "각 부처 장·차관을 비롯한 전 간부들이 스스로 '현장 사령관'이란 각오로 확산세가 완전히 진정될 때까지 현장을 집중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 확산세에다, 유례없는 폭염까지 더해져서 모두가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그는 "우리 국민들은 힘들고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돕고 배려하면서 위기를 극복해 냈다"며 "이러한 전통은 전국의 방역현장에서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곳곳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로 기부해 주신 물품들이 속속 전달되고 있다고 한다"며 국민들께 감사를 전했다.

또 "특히 코로나로 고통받고 계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하루하루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요원을 위해 얼음음료 나눔 캠페인을 지역별로 전개해주고 있다"며 "서로를 향한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위기 극복의 원동력이 되는 모습이다.

 

정부도 하루빨리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비상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불법집회를 강행해 왔던 민주노총에 대해선 일침을 가했다.

그는 "민노총이 내일 예정했던 세종시 집회를 연기한다고 한다"며 "국민적 우려를 감안한 결정이 다행스럽지만, 앞으로도 정부는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어떠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정훈기자 choichina@naver.com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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