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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비닐 밟았다..고의충돌' 의혹 파장…최민정 측 "진상 밝혀달라"

등록일 2021년10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최민정 측, 진상조사 요구

국감장서도 이슈로 떠올라

 


 


 

최근 불거진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의 고의 충돌 의혹에 관한 얘기가 국감장에서도 나왔다.

 

3년 전 평창올림픽 당시 경기에서 나온 의혹인데, 빙상연맹에서 진상을 조사하고 있는 중이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동료인 최민정 선수와 평창올림픽 당시 고의로 충돌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최 선수 측에서 철저한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최민정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지난 11일 대한체육회와 대한빙상경기연맹에 공문을 보내 심석희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 고의 충돌 의혹에 대한 진상 조사를 요구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디스패치는 지난 8일 평창올림픽 당시 심석희와 대표팀 A코치가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최민정 등을 비하하거나 고의 충돌 의혹을 낳는 대화를 주고받았다.

최민정 측은 "심성희와 A코치가 메신저를 통해 최민정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브래드버리(2002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에서 꼴찌로 달리다 앞선 선수들이 넘어졌다.

 

금메달을 딴 선수)'를 만들자는 내용을 주고받았다"며 "1000m 결승에서 실제로 심석희가 최민정과 충돌했고 해당 경기가 열렸던 당일 밤에는 심석희가 국가대표팀 A코치와 '그래도 후련하겠다'라고 대화를 주고받았는데 이 내용은 해당 충돌이 우연이 아닌 고의적으로 일어났음을 짐작케하는 결정적 증거"라고 주장했다.




올댓스포츠의 구동회 대표는 "최민정은 당시 대표팀 동료(심성희)와의 충돌 때문에 유력했던 금메달을 어이없게 놓쳤고 무릎인대를 다치는 심한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심석희는 이와 관련해 지난 11일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일부 인정하고 사과하면서도 고의 충돌 의혹은 부인했다.

심석희의 고의 충돌 의혹은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도마 위에 올랐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게 심석희 관련 의혹을 공식 질의했다.

이 회장은 "체육회와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조사팀을 구성해 고의충돌에 대한 진상조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경기력 향상 연금 수혜 대상에서 심석희를 제외하는 문제는 조사를 거쳐 사실을 먼저 확인해야 하는 사안"이라고 답했다.

 

최정훈기자 choichina@naver.com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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