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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1684명,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사적모임 8명·결혼식 250명까지

등록일 2021년10월1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줄어든 1684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684명이라고 발표했다. 전날 1939명보다 255명 감소했다.

 

지난 9일부터 1주일 연속으로 2천명 아래를 유지했다. 7일 연속 1천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은 8월 12∼18일 이후 58일 만이다.

 

1주일 전인 지난주 목요일(8일)의 2172명과 비교하면 488명 적다.

 

한글날 연휴(9∼11일)가 지나면 검사 건수가 증가하면서 신규 확진자도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했지만 전날보다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하고 있다.

 

우려가 있었지만 급증세가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방역 당국은 15일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2주 연장하되 모임 인원을 완화하는 내용의 방역지침 조정안을 발표했다.

 

사적 모임은 4단계 지역 8명, 3단계지역은 10명까지 확대된다.

 

수도권 스포츠경기도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30%까지 입장이 허용된다.

 

이번 조정안은 내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방역체계를 전환하기 전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이 될 전망이다.

 

정부는 수능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수도권을 포함한 4단계 지역의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등 시설 운영을 자정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3단계 지역에서는 식당·카페 운영이 자정까지 가능해진다.

 

또 그동안 무관중으로 진행된 실외 스포츠 경기의 경우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전체 수용인원의 30%까지 입장이 가능해진다.

 


 

결혼식은 식사를 제공하면 99명, 제공하지 않으면 199명까지 허용했으나, 이제 수도권·비수도권에서 식사여부와 관계없이 미접종자 49명에 접종 완료자 201명을 더해 최대 250명이 참석할 수 있다.

 

이밖에도 전국 숙박시설의 객실 운영제한이 해제되며, 수도권 외 지역은 실내·외 체육시설의 샤워실 운영도 가능해진다.

 

김 총리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이번이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한글날 연휴의 여파를 지켜봐야 하고 가을 단풍철도 남아있어 아직은 안심하기 이르지만 추석 연휴 이후 급증했던 확진자 수가 최근 들어 조금씩 감소하는 모습"이라며 "이르면 내주 중에 '전국민 70% 백신접종'도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지난 1년8개월 동안 팬데믹의 긴 터널에서 출구를 찾기 위해 모두 최선을 다했고 이제 끝이 조금씩 보이고 있다"며 "보름여 남은 10월은 일상회복의 발걸음을 내딛는 마지막 고비가 될 것"이라면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정훈기자 choichina@naver.com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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