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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 빙자·낙태 종용 논란,김선호, 광고계 손절 시작...영상·게시물 삭제

등록일 2021년10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광고계의 손절이 시작됐다.


김선호를 모델로 기용한 광고계는 사진을 내리는 등 손절에 나섰고, 소속사는 여전히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18일 오후 현재 도미노피자는 공식 홈페이지부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모든 채널에서 김선호의 영상과 사진을 삭제하거나 비공개로 전환했다.


18일 도미노 피자는 김선호와 신동엽이 함께 출연한 광고 영상을 삭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새로운 모델로 발탁됐으며, 두 사람이 출연한 영상은 유튜브에서 100만뷰를 넘어서기도 했다.

도미노 피자는 SNS상에 게재했던 관련 게시물도 삭제 또는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번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며 시작됐다.

작성자 A 씨는 ‘K 배우’와 지난해 초부터 4개월 전까지 교제한 사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자신이 임신을 하자 해당 배우는 혼인을 빙자해 임신중절을 요구했다고 했다.

 

이어 K 배우의 뜻대로 임신중절 수술을 하자 그는 자신에 대한 흔적을 지우기에만 바빴을 뿐, 진심 어린 사과나 반성은 없었으며 일방적으로 결별을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유튜버 이진호는 "대세배우 K는 김선호가 맞다"며 "취재 중 김선호가 전 여친 문제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현재 김선호 씨는 식품, 뷰티, 자동차, 카메라, 금융 등 다양한 방면에서 광고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에 다른 브랜드들 또한 이미지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팬들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현재 배우 김선호에 대한 무분별한 억측이 난무하고 있어,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기에 공식 성명문을 발표한다”며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 훼손에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선호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소속사 측의 침묵이 길어지며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는 모양이다.

 

소속사 관계자들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며, 소속사 홈페이지는 접속량 초과로 접속이 불가능하다.

 


 

지난해 방송된 '스타트업'과 '갯마을 차차차', 예능프로그램 KBS2 '1박 2일' 시즌4 등에서 활약하며 김선호는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밝고 선한 이미지 덕에 광고도 급증해 식품 의류 마스크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만약 K배우가 김선호라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광고 하차는 물론이고 위약금을 물어야 할 수 있다.

대부분 광고 모델 계약서에는 품위 유지와 관련된 조항이 들어가 있으며, 통상 계약금의 2~3배 위약금을 설정해 모델이 이미지 실추를 하지 않도록 강제하고 있다.

연극 배우 출신인 김선호는 '갯마을 차차차'에서 만능 백수 홍반장 역을 맡아 능청스러우면서도 현실에 있을 법한 매력적인 캐릭터를 그렸다.

 

특히 '오징어게임'에 이어 넷플릭스에 공개되면서 글로벌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김선호 소속사는 논란에 대해 현재까지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최정훈 기자 choichina@naver.com
타임포스트 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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