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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세계 2위 …일본·인도 등 29개국 정상

등록일 2021년11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애니메이션 '아케인' 이어 종합 시청률 2위…오징어게임, 갯마을차차차도 상위권]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글로벌 시장에서 시청자를 끌어모으며 순항하고 있다.

 

지난 19일 공개된 드라마 '지옥'이 넷플릭스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일본과 대만·인도에서도 최고 인기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애니메이션 '아케인'과 2강 체제를 구축했다.

22일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플랫폼)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옥은 전날 넷플릭스 드라마와 예능 등을 대상으로 하는 TV쇼 부문에서 총점 727포인트를 기록하며 종합 2위에 올랐다.

 

하루 전 634포인트보다 93포인트가 올랐다.

 

지옥은 플릭스 패트롤에서 순위가 집계되는 83개국(지역) 중 29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일본·대만·인도·파키스탄·방글라데시·케냐·몰디브·오만·스리랑카 등에서 새롭게 1위에 올랐다.

 

기존 1위였던 벨기에·베트남·폴란드·루마니아 등에선 2위로 떨어졌다.

공개 24시간 만에 정상을 차지했던 종합 순위에선 총 756 포인트를 기록한 '아케인'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아케인은 글로벌 게임회사 라이엇게임즈가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지옥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스토리를 집필한 작품이다.

 

연 감독의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에서도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극이 진행될수록 긴장감이 높아지는 연출력이 일품이라는 호평이 있는 반면 촌스럽고 지루한 연출이라는 비판도 있다.

 

또 유아인 등 출연 배우들의 연기가 뛰어났다는 평과 동시에 전체적으로 연기가 어색하다는 불만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오징어 게임'처럼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 아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반응으로 본다"고 했다.

실제로 해외에서도 '지옥'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미국 최대 영화·드라마 정보 사이트인 아이엠디비(IMDB)에서 '지옥'은 10점 만점에 6.9점을 기록하고 있다.

 

평가자 둥 10점을 준 사람이 33%인 것과 동시에 1점을 준 사람 역시 8.4%나 있다.
 

예고 없이 등장한 초자연적 존재인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고, 이 틈을 타 세를 키운 종교단체와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지옥이 공개 초반부터 돌풍을 일으키는 상황에서 다른 국내 콘텐츠들도 넷플릭스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잡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넷플릭스 드라마 중 역대 최장 1위를 지켰던 '오징어게임'은 4위에, '갯마을 차차차'는 8위에 올랐다.

 

최정훈기자 choichina@naver.com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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