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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 전무후무한 제왕의 서사 완성..'전주한옥마을서 찍었네'

등록일 2021년12월2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가 전무후무한 제왕의 서사를 완성시키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연출 정지인 송연화, 극본 정해리, 제작 위매드, 앤피오엔터테인먼트, 이하 '옷소매')에서 이준호는 조선 22대 왕 정조 이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중 이산은 비극적인 과거사를 딛고 왕세손으로 성장, 반대 세력의 방해를 뚫고 보위에 오르는 인물이다.

 

이준호는 완벽한 군주의 자질을 두루 갖춘 제왕 정조와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인간 이산의 면모를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대체불가 배우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후반부로 접어든 ‘옷소매’에서 이준호는 왕세손 시절을 거쳐 왕이 된 청년 정조의 서사를 몰입도 높게 그려내며 캐릭터와 혼연 일체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완벽한 겉모습 뒤 뿌리 깊은 상처와 아픔을 간직한 이산이라는 인물은 이준호의 변화무쌍한 연기력을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에 와닿았다.

 

복합적 면모를 갖춘 ‘이준호표 이산’은 설렘에 더해 연민까지 유발하는 전무후무한 사극 남주로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산의 드라마틱한 서사와 감정을 극대화하는 이준호의 눈물 연기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준호는 금족령을 받은 산이 영조(이덕화)에게 연거푸 뺨을 맞으며 떨고 충성을 맹세하는 덕임(이세영) 앞에서 눈물을 떨구는 장면, 역모로부터 산을 구하기 위해 달려온 덕임을 끌어안으며 애틋한 눈물을 흘리는 장면, 산을 사도세자로 보는 영조에게 “산이옵니다!”라고 소리치며 울컥함을 터뜨린 장면, 평생 미워하고 사랑했던 할아버지 영조를 자신의 품에서 떠나보내며 오열하는 장면 등 눈물을 흘리는 장면마다 각기 다른 감정선을 살린 섬세한 연기로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특히 이준호의 눈물 열연이 방송된 후에는 “인생 회차” “레전드 회차”라는 반응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 같은 이준호의 열연에 힘입어 ‘옷소매’의 시청률 역시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옷소매’는 5.7%(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가파른 상승세로 금토극 1위에 등극, 이어 마의 10%를 돌파하며 연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명실상부 대세 드라마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가장 최근 방송된 12회에서는 할아버지 영조를 향한 산의 애틋한 마음이 폭발하며 이준호의 오열 연기가 안방극장을 촉촉하게 적셨고 13.3%라는 시청률을 기록,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는 올해 방영된 사극 중 최고 시청률이기도 하다.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옷소매’는 정조의 즉위와 함께 2막에 돌입했다.

 

수많은 고난을 뚫고 왕위에 오른 정조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제왕이 된 이산의 행보와 무르익은 이준호의 연기 또한 놓칠 수 없는 기대 포인트다.

 

거부할 수 없는 직진 매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왕의 위엄까지 장착한 이준호의 정조 이산에 기대가 쏠린다.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전주시 홈페이지 캡처전북 전주한옥마을이 사극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전주시는 KBS '연모'와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의 일부 장면을 경기전과 전주향교에서 촬영하는 등 전주한옥마을이 드라마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4일 막을 매린 KBS2 월화드라마 '연모'의 경우 경기전과 전주향교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경기전 정전과 돌담, 전주사고와 협문, 대나무숲 등이 사극의 정취를 살렸다.

 

인기리에 방송 중인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도 전주향교에서 찍었다.

드라마 초반 궁인들의 연희가 펼쳐진 장소가 대성전 앞 넓은 마당으로, 이후에도 향교 촬영 장면이 자주 등장했다.

전주향교와 함께 경기전은 황산벌과 궁을 비롯해 광해, 왕이 된 남자·역린·미스터선샤인·성균관 스캔들 등 다양한 영화 및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았다.

전주시 관계자는 "문화재를 잘 보존하고 더 나아가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오는 24일 밤 9시 50분에 13회가 방송되며, 25일 14, 15회가 연속 방송된다.

 

최정훈기자 choichina@naver.com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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