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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연기대상' 남궁민 "♥진아름 사랑해 '로맨틱' 공개 고백,이준호·이세영, 최우수상

등록일 2021년12월3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남궁민 'MBC연기대상'서 대상받고 11세 연하 연인 진아름 언급…"고맙고 사랑해

 


 

'2021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검은태양'에 출연한 남궁민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SBS에 이어 두번째 대상이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각 분야 주요 수상자를 배출하며 8관왕에 올랐다.

30일 저녁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는 MC 김성주의 진행으로 '2021 MBC 연기대상' 막이 올랐다.

이날 대상은 '검은태양'의 남궁민이 차지했다. '검은태양'은 MBC를 금토극 부진에서 벗어나게 해 준 드라마다.

 

특히 남궁민은 국정원 최고 현장 요원 한지혁 역을 소화하기 위해 10kg을 증량하며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배우 남궁민(43)이 '2021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인이자 모델 겸 연기자 진아름(32)을 언급, 두 사람의 그간의 러브 스토리에도 새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지난 2016년 2월 공식 열애 인정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에서 감독과 여주인공으로 처음 만났으며, 7개월째 만남을 이어오다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후 6년간 연예계 공식 커플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그동안 방송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김 없이 드러내 왔다. 특히 지난 2019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는 진아름이 출연해 남궁민과의 연애 뒷이야기를 풀어 놓기도 했다.

진아름은 해당 방송에서 남궁민이 먼저 자신에게 호감을 표현했다며 "사적인 것을 많이 물어보길래 내게 호감이 있다고 느낀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난 관심이 아예 없어 부담스러웠다"라면서도 "계속 애프터 신청을 했고, 오빠가 솔직하고 돌직구에 순수해 마음의 문을 열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아름은 남궁민의 매력에 대해 "악역 이미지가 강한데 사람이 순하다"라며 "애교가 저보다 훨씬 많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남궁민도 지난 '2017 KBS 연기대상'에서 '김과장'으로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연인 진아름을 언급하며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했다.

 

더불어 남궁민은 지난해 '스토브리그'로 2020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할 당시 "너무 오랜 시간 제 옆에서 절 지켜주고 제 옆에 있어 주는 우리 사랑하는 아름이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진아름을 향한 사랑 고백을 해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적지 않은 기간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름다운 사랑을 엮어가고 있는 남궁민과 진아름이기에, 이들에 대한 팬들과 누리꾼들의 응원 역시 계속되고 있다.

 

이어 "'검은 태양' 가족 분들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저의 영원한 파트너인 대표님, 그리고 아름아, 내 곁에서 항상 있어줘서 고맙고 사랑해"라며 연인 진아름에게도 인사를 빼놓지 않았다.

대상은 남궁민이었지만 이날 최다관왕은 '옷소매 붉은 끝동'이었다.

 

올해의 드라마상을 비롯해 남녀 최우수 연기상, 베스트 커플상, 공로상, 작가상, 여자 조연상, 남자 신인상 등 총 8관왕이다.


'옷소매 붉은 끝동' 배우 이준호는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준호는 "최우수 연기상을 받게 돼서 꿈만 같다.

 

연기대상을 앞두고 저도 사람인지라 원하는 마음이 커지는 건 어쩔 수 없더라.

 

그래도 제가 어떤 상을 받을 만한 연기를 했나 하는 자아성찰을 했다"고 말했다.

 

또 "전에 '김과장'으로 우수상을 받았을 때는 너무 떠는 바람에 이 분위기를 즐기지 못했다.

 

오늘 제가 최우수상을 받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해왔구나'하고 스스로를 다독일 수 있는 순간인 것 같다"고 밝혔다.

여자 최우수 연기상도 '옷소매 붉은 끝동' 이세영이 수상했다.

 

이세영은 "작품을 준비하고 제작하는 기간에 다른 배우 분들, 스태프 분들의 노고가 아쉬워지지 않도록, 시청자 분들이 우릴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책임감과 걱정이 있었다.

 

소중한 저녁 시간인데 두 달 넘게 시간을 내어주시고 작품 내 희로애락을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해 박수를 받았다.

 

일일연속극 부문 최우수 연기상은 '두 번째 남편'의 차서원, 엄현경이 나란히 수상했다.

 

차서원은 "연기적으로도 심적으로도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을 때 저를 선택해주신 감독님, 작가님.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하다"며 "제 파트너였던 오현경 선배님께 영광 돌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하는 우리 엄마, 아버지. 제가 연기한다고 했을 때 속을 많이 썩였을 것 같은데 항상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차근차근 천천히 올라가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엄현경도 "그 어떤 드라마보다 더 책임감을 가지고 했던 드라마"라며 가족들,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베스트커플상 역시 '옷소매 붉은 끝동'의 이준호, 이세영이 받았다.

 

MC 김성주는 이준호에게 "이세영과 극중 성덕임 중 어느 쪽이 이상형에 가깝냐"고 물었고, 이준호는 "아직 드라마가 끝나지 않아서 전 아직 이산으로 살고 있다"며 성덕임을 꼽았다.

 

이세영 역시 같은 질문에 "드라마 속에서 아직까지는 저에게 화를 내고 구해주는 츤데레 모습이 있다"고 드라마 속 이산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공로상의 주인공은 이덕화였다. 이덕화는 "제가 왜 왔나 고민하고 있었다. 받을 만한 상도 없는데. 근데 이거 정말 받고 싶었다.

 

제가 올해로 51년째다. 대상 받는 것만큼 찌릿하다"며 "이 자리에 서게 해주신 '옷소매 붉은 끝동' 감독님 감사하다.

 

늙은 배우에게 활력을 불어넣으셨다. 요즘 살 맛 난다.

 

역시 배우는 연기를 계속 해야 한다. 낚시를 그만두던가 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작가상은 '옷소매 붉은 끝동'의 정해리 작가가 수상했다. 정 작가는 "귀한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 영광을 '옷소매 붉은 끝동' 팀과 나누고 싶다"며 "코로나19에 걸려 마감을 못 할까 봐 너무 무서웠는데 다행히 잘 끝냈다.

 

지금도 방역 현장에서 코로나를 막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미니시리즈 남자 부문 우수 연기상은 이상엽이, 여자 부문 우수 연기상은 장영남이 수상했다.

 

장영남은 "제가 사실 MBC랑 인연이 깊은 거 같다. 노미네이트가 네 번이 됐다"며 "'검은태양'을 촬영할 때마다 너무 행복했고 촬영장 가는 게 즐거웠다.

 

그래서 이렇게 값진 시간이 제가 오는 거 같다"고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하 수상자(작) 명단

◇ 대상
남궁민(검은태양)

◇올해의 드라마상
'옷소매 붉은 끝동'

◇최우수 연기상

일일연속극 부문
남자: 차서원(두 번째 남편)
여자: 엄현경(두 번째 남편)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이준호(옷소매 붉은 끝동)
여자: 이세영(옷소매 붉은 끝동)

◇ 우수 연기상

단막극 부문
남자: 정문성(뫼비우스:검은태양)
여자: 김환희(목표가 생겼다)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이상엽(미치지 않고서야)
여자: 장영남(검은태양)

◇베스트커플상
이준호, 이세영 (옷소매 붉은 끝동)

◇공로상
이덕화

◇작가상
정해리(옷소매 붉은 끝동)

◇조연상
남자 : 김도현(검은태양)
여자 : 장혜진(옷소매 붉은 끝동)

◇신인상
남자 : 강훈(옷소매 붉은 끝동)
여자 : 김지은 (검은태양)
 

최정훈기자 choichina@naver.com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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