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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산불 금강송 군락지까지 번져…"핵심부분 최대한 방어"

등록일 2022년03월0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북 울진에서 난 산불이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에 일부 번졌습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8일 오후 현장 브리핑을 통해 "시간을 확인해봐야 하겠지만 지금 화선(불줄기)이 조금 소광리 소나무 군락지 능선으로 약간 넘어온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최 청장은 "오전 7시께 소광리 군락지에 화선 가까이 있던 불똥이 튀어 진화작업을 하고 있었고 애초 큰 피해는 없다고 했는데 지금(오후 1시 현재)은 화선이 산 능선부를 조금 넘어왔다"며 "초대형 헬기 2대 등을 더 투입해 금강송 군락지 확산 차단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은 핵심 군락지를 최대한 방어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금강송 군락지는 울진읍 서쪽인 금강송면 소광리에 있으며 면적이 2천247㏊에 이르는데요.

 

수령이 200년이 넘는 소나무 8만여 그루와 수령 500년이 넘는 보호수 2그루, 수령 350년으로 곧게 뻗은 미인송 등 1천만 그루 이상의 소나무가 자생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금강송 군락지가 최대 위기를 맞자 이날 낮 동풍이 불기 전까지 화두를 제압하는 데 전력 쏟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최정훈기자 choichina@naver.com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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