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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반려견 물림 사망사고' 김민교 관리소홀, 금고형 집행유예

등록일 2022년03월2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이 이웃집 80대 할머니를 물어 숨지게 한 사고와 관련해 배우 김민교가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2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6단독 박상한 판사는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김민교에게 금고 8개월 및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김민교는 2020년 5월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 두 마리가 울타리를 넘어 주거지 뒤편 텃밭에 있던 A(당시 84세) 씨에게 달려들어 A씨의 다리와 팔 부위 등을 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두 달여 뒤인 7월 3일 결국 숨졌다.

 

박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키우던 개가 과거에도 동네 이웃을 물었던 경험이 있음에도 개가 사람을 해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견사 등을 관리할 주의의무를 위반했다"며 "그로 인해 결국 사람이 사망하게 되는 중대한 결과가 발생해 범행의 경위, 수법, 피해 정도 등을 고려할 때 죄책이 절대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

 

김민교와 검찰 양측이 모두 항소하지 않으면서 이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다.

한편, 지난 1998년 영화 '성철'로 데뷔한 김민교는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아이템', '비정규직 아이돌', '힘쎈여자 도봉순', '당신만이 내사랑', 'SNL 코리아', '머니백', '조작된 도시',  '로드킬', '헬로우 마이 러브'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최정훈기자 choichina@naver.com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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