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4월 20일 전국 날씨 (이미지 제공 : 기상청)
[타임포스트=이윤재 기자]
2023년 04월 20일, 오늘은 봄의 마지막 절기라는 '곡우'이다. 봄의 마지막 절기답게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다.
곧 여름을 다가올 것을 알리며 전국 낮 최고기온은 30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여줄 것이다.
어제 중부지방의 낮 기온이 크게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여주었는데 그 기온을 그대로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남부지방과 강원영동, 충청권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를 웃돈다고 한다.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는 30도까지 오르는 곳도 많을 것이다. 대구는 30도까지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높고, 서울은 18도로 어제보다 10도나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중부 서해안과 전남 지역에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보이며 중부 지방은 오전까지 1mm 안팎의 이슬비가 내린다.
전국적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 낮 최고기온은 16~30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3도, 수원 14도, 춘천 12도, 강릉 17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대구 16도, 부산 16도, 제주 16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