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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 등 황사 발원지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이틀째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남부지역은 전날 미세먼지가 잔류해 대기질이 나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 남부·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전국 곳곳은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질 예정이며 이른 더위는 약간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예보됐으며 이는 평년 최저기온 10~15도, 최고기온 22~27도와 비슷한 수준이다.
서울은 최저~최고기온은 15~27도, 인천은 15~24도, 수원은 14~26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