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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서도 흔들림 감지…지바현 앞바다서 규모 6.2 지진

등록일 2023년05월2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타임포스트=이재관기자]

 

26일 일본 기상청은 오후 7시 3분경 일본 수도권인 지바현 앞바다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50㎞로,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지진해일)가 발생할 우려는 없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한편 한국 기상청은 지바현 동쪽 54㎞ 해역이 지진 발생 지점이라고 전했다.

 

이번 지진으로 이바라키현 가미스와 아사히, 지바현 동부 조시에서는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지바현 지진 현황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쳐
 

 

일본 기상청의 지진 등급인 진도는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인 사항으로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다른 개념이다.

 

대부분 사람이 공포를 느끼고, 선반에 있는 식기나 책이 떨어지는 정도의 흔들림을 진도 5약으로 일본 기상청은 정의한다.

 

이날 도쿄에서도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됐고, 지바현 서부와 이바라키현 북부에서는 진도 4의 흔들림이 있었다.

 

지난 11일에도 지바현에서는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해 기사라즈에서 최대 진도 5강의 흔들림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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